실험/초등

8회차와 이후 계획

redi 2018. 9. 21. 19:00

추석 연휴에 비행기를 타면서 비행기 날개 모양을 잘 살펴봤을 것이라고 믿으면서

8회차에는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을 날아다니는지.. 가끔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고장나서 추락하면 어쩌나 걱정이 될 수도 있으니..
완벽하게 알지는 못하더라도 대강 이런 이유로 비행기는 날 수 있고,
날개만 부러지지 않으면 한 방에 떨어질 일은 없다는 것을 이해하길 바라면서

선풍기와 A4용지, 그리고 꼬지용 긴 대나무 막대기로 비행기가 떠오르게 하는 힘, 양력lift을 확인해볼 계획

종이를 여러 모양으로 접어서 비행기 날개 옆모양을 따라 만들어보고.. 종이 한 장을 그냥 펼쳐놔도 떠오를 수 있을지.. 알아봐야겠다.

<이 때 쓰려고 미리 찍어놓은 비행기 날개 옆모습>


양력을 확인하고 나면 헬리콥터가 날아다니고 공중에서 제자리에 떠 있을 수 있는 이유도 알 수 있을텐데...
그럼 자연히 헬리콥터에는 왜 꼬리에 로터가 하나 더 있어야 하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으니
자연스레 각운동량 보존 conservation of angular momentum으로 넘어가서
자전거 바퀴를 이용해서 각운동량 보존을 체험해봐야 하는데.. 아직 팔이 짧아서 자전거 바퀴를 잡을 수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우니...
휴대용 선풍기로 실험을 해봐야겠다. 

가끔 산방산을 바라볼 때 꼭대기에 걸린 구름을 보면서 왜 저기에만 구름이 있을까... 생각을 해 봤다면
이걸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근데 이걸 설명하려면 압력도 알아야 하고... 물질의 상태변화도 잘 알아야 하니.. 아직은 때가 아닌걸로...


아직 마치지 못한 열의 이동- 전도 radiation도 마무리 해야 하고..

광학도 시작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