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차 종이 크로마토그래피와 자유낙하

이번에는 A4용지가 아닌 제대로 된 크로마토그래피 용지를 써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 수 있었다.

우선 용지를 10cm 길이로 자르고, 각 용지마나 1cm 들어온 곳을 표시를 했다.

이 부분에 여러 종류의 펜을 이용해서 표시를 하고 물에 담그기 위해

그 다음 용지에 어떤 색의 펜으로 표시를 했는지 연필로 적고, 종이를 접어서 비커에 걸 수 있게 했다.

그런 다음 물이 종이를 따라 올라갈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관찰

첫 시도에서 물을 따라 잘 이동한 펜을 고른 다음 여러 다른 모양으로 표시를 한 다음 어떻게 퍼져나가는지 확인을 했는데, 두 가지 색을 섞어서 표시한 경우에도 퍼져나간 모양에서는 각각 표시해서 얻은 것과 비슷한 색깔 패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네임펜으로 표시를 한 경우에 물에 담궜을 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만
에탄올ethanol에 담궜을 경우에는 퍼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색깔 패턴이 나타나는 동안

무거운 테니스 공과 가벼운 테니스 공을 같은 높이에서 동시에 떨어뜨리면 어떤 것이 먼저 바닥에 닿을지 생각을 해 봤는데..

공을 들어보기 전에는 가벼운 공이 먼저 닿을 것 같다고 했는데 막상 공을 들어보더니 무거운 것이 먼저 바닥에 닿을 것이라고 생각을 바꿨고

정말 떨어뜨렸을 때에는 둘 다 동시에 닿는 것을 보고 무게가 달라도 똑같이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다음 무거운 테니스 공과 휴지 한 장을 떨어뜨렸을 때, 테니스 공이 훨씬 먼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공기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 천천히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음 시간에는 비닐봉지와 실, 추를 이용해서 낙하산을 만들어 보기로...

다음 시간까지 어떤 모양으로 낙하산을 만들어야 가장 천천히 떨어질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비닐봉지가 아닌 다른 재료를 써보고 싶으면 찾아오기로!